하동 양보초, ‘예술꽃 Day 1차’ 마산로봇랜드 찾아 현장체험학습 실시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김성호)은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지난 2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마산로봇랜드에서 예술꽃 Day 1차 ‘예술, 로봇을 만나다!’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보초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과정 정상 운영 학교의 현장 학습이 가능해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의견을 반영했다.
학생들은 출발 전날 도서관에서 사전 안전 교육을 받았고, 이튿날 오전 8시 40분 출발한 통학버스는 곧바로 창원으로 1시간 30분간 이동했다.
유치부, 신장 140cm 기준으로 2개 모둠으로 나눠 인솔교사와 함께 해양로봇관, 제조로봇관 등을 관람하고 다양한 놀이 기구를 체험했다.
유치원 새싹반 조선욱 어린이는 “바다 로봇을 만나고, 로봇도 조종하고, 형들이랑 비옷을 입고 탄 배도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6학년 박보성 학생은 “로봇이 우리 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것을 알게 됐고, 놀이 기구를 탈 때는 길게 기다리지 않아 좋아하는 놀이 기구를 여러 번 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호 교장은 “로봇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동반자이자, 미래산업의 핵심이다. 예술꽃 새싹학교의 첫 현장체험학습을 예술과 로봇과의 만남을 준비한 전 교직원과 학교를 지지해준 학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강평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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