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묵계초, 5∼6학년 경남청소년성문화센터 방문 성교육 프로그램 참여
하동 묵계초등학교(교장 오인태)는 청소년 성교육 활동 일환으로 지난 19일 5·6학년 학생들이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체험관은 다양한 콘텐츠와 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유롭고 흥미롭게 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구성된 공간이자 놀이터로, 이곳에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실천적 체험학습을 통해 건강한 성 정체성을 다졌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체험했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남해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했으며, 3D 영상관 및 터치풀 체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전 활동을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교실에서만 배우던 성교육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오후 체험활동을 마친 5학년 한 학생은 “케이블카를 타면서 아름다운 남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중간 정류장인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 동물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묵계초등학교는 5·6학년에 이어 22일 유치원·1·2학년, 28일에는 3·4학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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