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묵계초, 학교 전담 경찰관과 함께한 범죄예방교실 및 안전교육주간 운영
하동 묵계초등학교(교장 오인태)는 신학기를 맞아 하동경찰서 학교 전담 경찰관을 초청해 학교폭력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사이버폭력,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안, 성폭력 등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11일∼15일은 안전 교육 주간으로 학생자치회에서 청학골 안전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한 놀이터 사용 방법, 놀이터 안전 수칙, 저학년 학생들에게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시범 등을 통해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안내했다.
각 학급 교실에서는 학교 내 생활안전, 자동차 및 대중교통안전, 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 교육 등으로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범죄예방교실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4대 폭력의 심각성을 알게 된 시간이었고 학교 안에서나 밖에서도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전 교육 주간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스쿨버스 탈 때 안전벨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안전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며 “나의 생명을 위해서라도 안전벨트 매기를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묵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교실뿐만 아니라 학생 안전수칙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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