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정부 의료체계 개편 따라 검사 우선순위 대상 PCR 검사만 실시
하동군은 정부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하동군보건소에서 실시하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역 병·의원을 통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방식 확대와 고위험군 및 확진자 관리 집중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정부 방역·의료체계 개편에 따른 조치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가 전면 중단되며,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 PCR만 진행된다.
코로나19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층,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 검사,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의사소견에 따라 PCR 검사가 필요한 자 등이다.
신속항원검사는 군내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기존과 같이 동네 병·의원을 통한 검사, 진단, 진료체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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