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바르게살기위원회, 소외계층 55세대에 쌀·컵라면·태극기 전달
하동군 북천면은 북천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강을석)가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10㎏들이 쌀 20포, 컵라면 20상자, 태극기국기봉세트 15개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 5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을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이 뜻을 모아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관용 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