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보건소, 자가진단 키트 교육 및 지원을 통해
작업장 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기대
하동군보건소는 지난 23일(목) 옥종면 농산물 유통시설 대표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및 검체채취 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종면 농산물 유통시설은 딸기선별장 등 10개소로 148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대부분 외부지역 출퇴근자로 구성되어있어 작업장 내 코로나19 발생 시 타지역으로의 감염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이다.
또한 최근 해당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위험 가능성이 높으나 딸기의 생산시기와 맞물려 작업장 운영을 멈출 수 없어 고심하던 중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는 선제적 방안을 마련하였다.
하동군보건소는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검체채취 방법, 코로나 예방 방역수칙을 교육하였으며 1,500개의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여 주기적 검사를 통한 고위험사업장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현재 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의 경우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관리하고 있으나 사업장의 경우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코로나19 예방에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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