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 복지사각지대 25세대 전달…적십자, 350세대에 떡국떡·라면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아창원특수강,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24일 관내 기초수급대상·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25세대에 건강도우미 약상자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도우미 약상자는 감기약·연고·파스 등 비상약품 7종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손소독제를 포함한 약상자로, 세아창원특수강 임직원이 의료혜택이 부족한 시골마을과 복지사각지대에서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것이다.
또한 약상자 전달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와 연계했으며, 각 읍면 봉사회를 통해 취약계층 350세대에 떡국떡과 라면을 함께 전달하며 연말연시 따뜻하고 건강한 온기를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작은 구급상자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분도 많은데 정기적으로 나눔활동을 해주신 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직접 행동하고 선행을 베푸는 세아창원특수강 임직원과 늘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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