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진교면에 라면 30상자씩 60상자 기탁
하동군 진교면은 착한구이(대표 원재중·김은빈)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하동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진교면에 각각 라면 30상자씩 60상자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진교면에 소재한 착한구이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라면을 기탁했으며, 올 초에도 라면 50상자를 후원해 지역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진교면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재중·김은빈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이웃을 돌아보고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교면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 준 원재중·김은빈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교면에서는 산불감시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20만원, 송외마을에 거주하는 정일성 씨가 3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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