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남면, 이웃돕기 성금 31만원 기탁…연말연시 소외된 취약계층 전달
하동군 금남면은 중평어촌계(계장 박국정)가 지난 21일 면사무소를 찾아 연말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31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박국정 어촌계장은 올해 3월 취임해 어촌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노인회장도 엮임하고 있어 지역의 큰 어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중평어촌계는 가을철 전어판매장을 열어 전어를 판매하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중평항은 어촌뉴딜사업으로 수상레저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어촌문화 복합센터 조성을 통해 새로운 바다놀이터로 변화될 예정이다.
박보승 면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기쁘며,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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