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업성과 공유·실무자 및 참여주민 노고 격려…자활·돌봄사업 평가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는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21일 2021년 자활희망의 날 및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이야기 영상시청, 우수실무자 및 참여주민 표창, 자활사업 및 돌봄사업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2021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사회복지 유공으로 자활지원과 하승일 팀장이 도지사 표창, 우수실무자로 자활지원과 이주용 팀장, 우수참여주민으로 카페:다 자활근로사업단 남호연 씨와 장애인활동지원사업단 정인순 씨가 각각 군수 표창을 받았다.
손호연 센터장은 “추운 겨울 차가운 눈 속에서도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처럼 힘든 환경 속에서도 참여주민들의 땀과 수고가 있었기에 올 한해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러분과 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최영옥 주민행복과장은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하동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을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자활근로사업장을 추가 설치하는 등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와 참여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은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행복한 사회공동체 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기관 2회, 우수기관 7회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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