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 이명재 대표 라면 50상자 기부…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
하동군 화개면은 화개면 소재 설송식당을 운영하는 이명재 대표가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명재 대표는 화개면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18년 전부터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년 전부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설송식당은 화개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6시 내고향’, ‘한국인의 밥상’ 등의 출연으로 화개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명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영 면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몸과 마음이 위축되는 요즘 이웃을 향한 정을 실천해 주신 설송식당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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