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60만원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성금 내놔 감동
하동군 산불예방전문진화대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지난 15일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60만원을 성금으로 내놔 감동을 줬다.
성금을 기탁한 진화대원들은 “산불 감시활동으로 마을을 순찰하면서 산불예방 홍보를 하다 보니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진화대원 본인들도 힘든 상황이지만 매년 군청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성금은 대원들의 고마운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불예방전문진화대는 매년 11월 1일부터 다음해 5월 15일까지 7개월간 산불예방 및 산불요인 사전 제거, 산불초동진화작업, 산림보호 등의 업무를 맡아 산림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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