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순 소장, 여성가족부장관 표창…하동성가족상담소, 경남도지사 표창 수상
하동군은 지난달 25일·30일 열린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 기념식에서 김희순 하동성가족상담소장과 하동성가족상담소가 각각 여성가족부장관 표창(개인), 경남도지사 표창(기관)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희순 소장은 2005년 11월 하동성가족상담소를 개소해 16년 동안 수많은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과 각종 폭력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5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진행한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지난 30일 경남도와 여성긴급전화1366 경남센터가 진행한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캠페인 및 교육, 피해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희순 소장은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 및 예방을 위해 많은 힘을 쓰겠다”며 “그동안 피해자 지원 및 예방활동에 함께 참여해준 지역민과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 및 법률, 의료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회복과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활동·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하동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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