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회장·회원, 고추장 800통 담가 독거노인·장애우·복지시설 전달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는 지난 11일 적량면 소재 재생비누공장에서 각 읍·면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1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과 정이 담긴 1.65㎏들이 고추장 800여통을 담가 13개 읍·면의 독거노인·장애우·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미연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고추장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13개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여름철 열무김치 담그기와 연말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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