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행복(맞이)학교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반성과 새로운 대안 모색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은 최근 상일초등학교 박희연 교장을 강사로 초빙해 ‘행복맞이학교에서 행복학교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행복(맞이)학교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복학교의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 행복학교의 모습, 행복학교를 바라보는 시선들, 행복학교의 성과를 통해 ‘우리 학교는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하나씩 답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지난 5년간 행복맞이학교를 운영해왔던 노량초등학교 교직원들에게 이번 연수는 다른 지역의 행복학교가 아닌 우리 노량초등학교는 어떤 행복학교가 돼야 할지 지나온 시간을 반성하며 개선점을 찾기도 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고민하게 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의 질이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못한다고 하듯이 학교교육의 질 또한 그렇다고 생각한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직원의 마음이 모인다면 그 정성과 마음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모두가 행복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노량초등학교는 다년간 행복맞이학교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노량초등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자 교육공동체의 모든 교육력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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