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 이민여성 24명 5월부터 온라인 교육 등 15회 교육과정 이수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은 지난주 옥종농협 2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021년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5월 25일 1회 교육을 시작으로 총 15회 교육과정에 참가한 24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옥종농협이 2018년부터 교육을 시작한지 4회를 맞은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교육 과정과 농업 선진지 견학, 농산물생산유통교육, 농기계 교육 등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정명화 조합장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회를 만들기를 바라며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여성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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