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재난안전·화재안전·승강기안전 체험…소방관 어려움 간접 경험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하동군 소재 초원어린이집 119청소년단이 경상남도 소방안전체험관에 다녀와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 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초원어린이집 119청소년단은 지난달 합천군 소재 경상남도 소방안전체험관에서 △태풍·지진·침수차량 탈출 등 재난안전 △모의 화재진압·비상탈출 등 화재안전 △승강기안전 등을 체험했다.
특히 로이소방차를 탑승하고 가상 화재현장으로 출동해 물대포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간접적으로나마 화재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긴장감과 마음가짐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조현문 서장은 “초원어린이집 119청소년단 어린이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해준 데 고마움을 표하고, 119는 경상남도 소방안전체험관과 소방서 방문체험, 대상처 방문 안전교육으로 더욱 안전문화 선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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