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문 서장, 지리적 특성상 대형 화재 예방 차원 출동로 확보방안 등 점검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주말 진교면 양포리에 위치한 한돈혁신센터를 현문현답 대상으로 선정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돈혁신센터는 15개동 연면적 6571㎡로 한돈농가의 생산성 향상, 환경개선 등 양돈 관련 연구와 선진 현장 교육을 수행하는 시설로 중앙집중배기 시스템과 공기정화 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양돈장이다.
이번 점검은 양돈장의 지리적인 특성상 현장도착 시간이 지연됨에 따라 화재 발생시 큰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리를 사전에 차단 및 제거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면담 및 화재안전컨설팅 △현장출동로 확보방안 △전기 보온시설 등 화재 취약 요인 제거 등이다.
조현문 서장은 “친환경·친안전형 돈사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부탁하고, 소방서 협업 화재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