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유공자 4명, 도지사 표창·모금회장상 수상
하동군이 희망 2021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과 함께 이웃사랑 유공자 4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전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경남도와 함께 전개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서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시·군과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을 하지 않고 간소한 전수식으로 대신했다.
먼저 우수 시·군 표창은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복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최우수 시·군 각 1곳을 모금회에서 선정해 포상하는데, 하동군이 밀양시와 함께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추진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의 3배인 299.6% 3억 1059만원을 달성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으로 함께하는 알프스 하동의 저력을 보여주며, 촘촘한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더불어 이웃돕기 모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금성면 이황희 주무관(사회복지7급)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속적인 나눔과 참된 이웃사랑 실천 유공으로 금남면 진수수산 김춘근 대표, 하동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호),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정철수)이 경남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윤상기 군수는 “한분 한분의 소중한 나눔이 모여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동참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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