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적량면 고절리 야산서 길 잃은 신고자 드론 띄워 구조 성공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달 27일 적량면 고절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에 드론을 활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신고자 A씨가 하산 중 일몰로 인해 길을 찾지 못한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에 소방대원은 요구조자 위치 파악을 위해 소방 드론 활용 공중수색 및 도보를 활용한 지상수색을 병행해 신속하게 위치 확인 후 구조했다.
김시종 구조대장은 “소방 드론은 화재현장,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드론을 활용한 각종 재난현장 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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