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유기견 주민 위협 신고 받고 출동…드론으로 위치 파악 후 구조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23일 하동군 진교면 일원에서 유기견이 주민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현장 도착시 유기견이 최초 신고장소를 벗어나 다른 장소로 도주한 상태로 소방 드론을 이용해 유기견 위치를 파악한 후 포획망 등 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포획했다.
김시종 구조대장은 “각종 현장에서 광범위한 지역의 수색을 짧은 시간에 신속·정확하게 할 수 있는 드론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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