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 상당 하동 농·특산물세트 50상자 전달…실의에 빠진 상인들 위로
하동군은 지난 4일 발생한 경북 영덕군 영덕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해 8일 화재 극복 의연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하동군이 전달한 위문품은 500만원 상당의 하동 농·특산물세트 50상자다.
군은 2014년 화개장터 화재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어진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에 나섰다”며 “영덕시장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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