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現問現答 일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및 화재 취약요인 제거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현문현답 대상으로 쌍계명차(녹차 등) 가공공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문현답(現問現答)은 소방서장이 직접 추진하는 업무로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뜻이며, 이번 현장 지도방문은 관계자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쌍계명차 가공공장은 지상 3층 연면적 5744㎡ 4개동인 녹차 가공공장으로 우리나라 ‘차(茶)’의 고향인 지리산자락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녹차 제조 공장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예방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근 화재사례 공유를 통한 경각심 고취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자위소방대 초동 대처 방법 △화재 취약 요인 제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현문 서장은 “내년 4월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준비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하동 농·특산물 생산 공급 안정을 위해 쌍계명차를 현장점검하고, 식품 안전 관리와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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