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자체예산 등 1억 500만원 투입…취약계층·경로당·복지시설 위문 격려
하동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어렵게 생활하는 군민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자체예산, 경남도 지원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등 1억 500만원을 확보해 오는 14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군민을 위문 격려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보훈대상, 복지사각지대 등 모두 2634세대와 13개 읍·면의 경로당 392개소,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위문금품을 전달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 특산품 및 하동지역 생산품으로 구성된 농산물 세트를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어려운 가정과 결연한 공무원도 같은 기간 결연가정을 위로하고, 전 과소 및 읍·면은 물론 지역 유관기관·단체 등에 대해서도 6일부터 추석 전 비대면으로 위문하도록 동참을 유도했다.
윤상기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위문하겠다”며 “지역의 유관기관·단체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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