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양보면, 송원우 회장 150만원 상당 쌀 기탁…수년째 고향 사랑 실천
수년째 고향의 저소득계층에 선행을 베풀어 온 송원우 재부양보향우회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동군 양보면은 송원우 회장이 지난 2일 면사무소를 찾아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송원우 회장은 양보면 향우회 대표로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수년째 고향 사랑을 실천해 왔다.
송원우 회장은 “고향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양보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철 면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송원우 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등의 소외계층에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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