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옥종면 새마을 휴경지에 5000포기…경작 후 나눔 실천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임태경·협의회장 한기식·부녀회장 이미연·문고회장 강남석)는 지난 2일 옥종면 병천마을 새마을 휴경지에서 ‘사랑나눔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1650㎡(약 500평) 규모의 휴경지 농원에 배추 모종 5000포기를 심고 풍년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가 참석해 배추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리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임태경 회장은 “코로나 시기임에도 힘을 더하기 위해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배추를 잘 가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지난 5월 새마을 휴경지에 고구마를 재배해 추석 전후로 수확을 앞두고 있는데 고구마 수익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을 하는 이웃나눔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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