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전 직원 출·퇴근 때 ‘청렴 거울’에 자신 모습 비쳐 보며 청렴 다짐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높은 수준의 소방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가진단 ‘청렴심생(淸廉心生)’ 실천운동을 특수시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렴심생(淸廉心生)’의 실천운동은 사람의 얼굴 외모는 마음에서 생겨난다는 뜻의 ‘상유심생(相由心生)’에서 착안해 마음이 얼굴을 바꾼다는 교훈처럼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통해 소방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마음을 스스로 진단하는 시책이다.
이를 위해 하동소방서는 출·퇴근시간 모든 직원이 청사에 설치된 ‘청렴거울’ 앞에 잠시 멈춰(STOP)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내면 모습(ON FACE)을 보면서 스스로의 마음(청렴도)을 측정하고, 생각(PONDERING)하는 시간을 갖는 실행방안(Stop, On Face Pondering)도 마련했다.
조현문 서장은 “도민이 만족하는 소방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로서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과 정직, 봉사의 자세가 높이 요구되고, 본인 스스로가 자정하는 노력과 참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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