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120가구 대상 피자 만들기…영양불균형 해소·편식습관 개선
하동군드림스타트는 현재 사례관리 중인 취약계층 아동 1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요리교실은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일부로 아동들에게 하동 피자듀엣과 연계한 영양교육을 통해 평소에 먹지 않는 다양한 채소를 이용한 나만의 피자 만들기 시간을 9월까지 진행한다.
하동군드림스타트는 찾아가는 요리교실을 통해 건강관리가 특히 취약한 아동들이 피자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재료에 대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학습하고, 영양불균형 해소와 편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요리교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을 점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회에 4명으로 참여 수를 제한해 소그룹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손성숙 행정과장은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통해 평소 싫어하는 채소를 먹는 시도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미있는 요리활동을 통해 아동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만들어진 피자를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영양증진 등 아동의 욕구를 고려한 맞춤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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