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여성 1인 가구 16세대…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여성범죄 불안감 해소
하동군은 여성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여성 1인 가구 16세대에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심홈세트는 △집안 내 숨어있는 사람을 감지할 수 있는 ‘동작감지센서’ △창문 등 열림 감지 기능 등이 있는 ‘문열림 보안장치’ △위급상황 발생 시 경보음 발생 및 메시지 기능 등이 있는 ‘휴대용 호출벨’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대상은 여성안심귀갓길이 위치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접수했다.
또한, 여성안심귀갓길이 위치한 지역이 아닌 곳에도 여성 1인 가구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주거 환경 보장을 위해 추가로 접수해 총 16세대를 선정했다.
최영옥 주민행복과장은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각종 범죄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사업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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