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주부민방위기동대, 공설시장 등 시가지 일원 잠시멈춤 홍보 활동
하동군 진교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문은영)는 지난 18일 진교면 공설시장 등 시가지에서 주부민방위대원·면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가철 만남·모임·행사 자제를 촉구하는 대면모임 ‘잠시멈춤’ 캠페인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분위기 속에서 어느 지역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코로나19로 도내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 내 감염 고리를 끊어 내고, 대면모임 ‘잠시멈춤’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한 대면모임 ‘잠시멈춤’, 실내·외 마스크 착용 생활화,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출입명부 반드시 작성,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홍보하며 가두 행진을 진행했다.
특히 진교면 장날인 18일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시장을 이용하는 점을 감안해 공설시장에서 집중적으로 대면모임 ‘잠시멈춤’ 등 방역수칙을 홍보하는 동시에 하동군의 적정인구 확보를 위해 ‘하동군 인구증대시책’도 홍보하며 리플릿을 나눠줬다.
문은영 대장은 “진교면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므로 방역수칙 홍보 및 지속적인 관리가 항상 필요하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가 군내까지 확산하지 않도록 ‘잠시멈춤’ 캠페인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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