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소방청 주최 2021 의용소방대 활성화 우수활동사례 평가 입상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소방청이 주최한 ‘2021년 의용소방대 활성화 우수활동사례 평가’에서 입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활성화 우수활동사례 평가는 매년 시·도별 지역 실정과 특색을 반영한 의용소방대 모범 우수사례를 발굴해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 가족안심 119안전확인서비스 ‘우리가족을 부탁해’ 활동이 경남도 대표 우수활동 사례로 채택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우리가족을 부탁해’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 가족이 부모의 안전이 걱정될 때 하동소방서로 신고하면 지역에 거주하는 소방공무원이나 의용소방대원이 부모 집을 직접 방문·확인하고 요청자에게 확인내용을 전달해 가족의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는 서비스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24시간 국민의 심리적 안정까지 보살펴 ‘우리가족을 부탁해’ 제도를 시행하고, 코로나19 전국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 타 지역 거주 가족이 걱정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문 서장은 “지역 고령층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는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소방서는 고령층의 안전을 위해 최상의 119안심 채움 서비스 제공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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