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 독거노인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
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원리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주거환경개선
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위원장 이유호)는 지난 13일 송원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지난 태풍으로 돌담이 내려앉아 어르신의 안전에 위험이 큰 상태였으며 협의체에서는 내려앉은 돌을 제거하고 펜스를 새로 설치하는 작업을 펼쳤다.
집수리 사업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경제적인 문제로 담장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협의체 많은 분의 도움으로 새집이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유호 위원장은 “협의체 재능기부로 어르신 가정에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