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유치원·학교 시설 29곳에 68개 설치…간접흡연 예방·금연 분위기 조성
하동군은 학생과 어린이를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유치원 및 학교 주변의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시설에 금연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금연구역 안내 표시를 잘 볼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수요조사를 통해 29개소에 68개를 설치했다.
군은 ‘하동군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환경보호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흡연 예방교육 및 금연구역 관련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등 금연 환경 정비를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지역 내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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