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일반노조 하동군공무직지회, 전 조합원에 하동사랑상품권 805만원 지원
설·추석 등 명절마다 조합원에게 하동사랑상품권을 선물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하동군청 공무직노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 조합원에게 하동사랑상품권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하동군공무직지회(지회장 남길영)는 최근 조합원 161명 전원에게 1인당 5만원씩 총 805만원 상당의 하동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무직지회는 설렘과 즐거운 마음으로 맞아야 할 여름 휴가철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지친 조합원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동사랑상품권을 선물하게 됐다.
그동안 공무직지회는 설·추석 등 명절 때면 하동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선물하며 지역 경제살리기에 힘을 실어 왔다.
특히 이번 8월에는 낮 최고기온이 40℃에 육박하는 찜통더위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더 위축된 조합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상품권을 구매해 조합원에게 나눠줬다.
남길영 지회장은 “이번 기회로 160여 조합원은 물론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작은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이뤄지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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