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내달 추석 연휴까지 관내 모든 주유취급소 부대시설 대상 점검
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이달부터 9월 추석 연휴까지 관내 모든 주유취급소 부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기 온도 상승에 따른 유증기 폭발사고 등 주유소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주유취급소에 설치하는 부대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주유소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검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정기점검 및 결과기록 보존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실태 △부대시설 위치·구조·설비의 기준 적합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조현문 서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주유취급소 내 유증기가 증가해 작은 점화원으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