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성공 개최 4개 센터와 협약…도내 외국인 노동자 엑스포 참여 기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경남이주민복지지원센터,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경남 소재 4개 외국인지원센터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7월 7일 김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시작으로 7월 29일 경남이주민복지지원센터와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8월 4일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순으로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엑스포 홍보활동 △외국인 관람객 유치 활동 △엑스포 기간 중 행사 지원 등이다.
경남이주민복지지원센터를 비롯한 4개 센터에서는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차(茶) 분야 대한민국 최초 정부 공식승인 국제 행사인 만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차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외국인 노동자들이 하동세계차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하동의 차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2022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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