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헌옷 15t 수집…판매 수익금 250만원 취약계층 나눔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는 지난 10일 하동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생명운동을 위한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폐자원을 자원화하고 재활용해 아름다운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헌옷 15t을 모아 25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판매수익은 읍·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연 회장은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인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이 모이고 모여 큰 힘이 된다면 환경이라는 생명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새마을지회는 같은 날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 중립 ‘나부터 실천해요’ 15가지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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