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도서관, 초등학생 대상 사흘간 독서교실…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운영
경남도교육청 하동도서관(관장 노광석)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독서교실,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등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여름 독서교실은 10일부터 3일간 ‘멋진 지구인이 되는 법’을 주제로 △지구는 네가 필요해(원예재생아트) △지구에서 살아남기(슬로푸드 만들기) △지구를 사랑하는 작은 행동(누름꽃 양초 만들기)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를 가진 사회적 육아 프로그램으로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하동도서관에서 각 연령에 맞는 책 꾸러미를 아이들에게 배부한다.
0세부터 취학 전까지 △북스타트(출생∼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개월∼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로 단계별 구성이 준비돼 있다.
희망자는 보호자 신분증과 함께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 확인 서류)을 준비해서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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