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극복 위해 13개 읍·면 순회…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동참 호소
하동군그린리더협의회(회장 이정철)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지난 7∼9일 3일간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 캠페인은 △재활용품 분리 배출하기 △나무 심기 △전기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 먹을 만큼 덜어 먹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함께 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하동군그린리더협의회는 13개 읍·면 활동을 마치고 나면 관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면서 페트병 분리배출 체험 등 탄소중립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철 회장은 “탄소중립의 시작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이뤄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홍보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환경보호과장은 “군민이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캠페인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군민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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