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양성평등지원공모사업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 2급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3일까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 교육을 16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 청소도우미의 역할이 아닌 정리수납에 대한 기술을 가진 전문가를 양성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나눔 운동을 펼치는 것이 목적이며, 수납전문가의 역할을 비롯해 거실·신발장 정리, 주방정리, 침구장·옷장 정리, 냉장고 정리, 재활용품DIY, 서재·자녀방 정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여성 직업으로 전망이 밝은 정리수납전문가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며, 특히 경력단절 여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연 하동군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를 신청 받아 진행하게 되어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없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라며 “정리수납 자격증을 가지고 전문성을 키우면 좋은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끝까지 교육을 잘 이수하여 정리수납전문가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이수 및 자격증 취득 후 9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에서 정리수납이 필요한 대상자(장애가구,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를 선정하여 현장학습을 위한 재능기부 나눔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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