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옥종면 병천마을 1650㎡…수확 후 수익금 이웃돕기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임태경·협의회장 한기식·부녀회장 이미연·문고회장 강남석)는 지난 6일 옥종면 병천마을에서 ‘사랑나눔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1650㎡(약 500평) 규모의 휴경지 농원에 고구마 파종 2만대를 심고 풍년을 기원하는 화합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회는 이날 심은 고구마를 잘 가꿔 오는 10월 말 수확해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며,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하고자 매년 사랑나눔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태경 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에 힘을 보태준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하동군 새마을회를 만들어 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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