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 150만원 상당 라면 70상자 전달
새마을문고 진교면분회(회장 김경애)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하동군 진교면은 새마을문고 진교면분회가 지난 30일 면사무소를 찾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라면 70상자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물품기탁에는 김경애 분회장과 회원 10여명, 임태경 새마을군지회장, 한기식 새마을지도자군협의회장, 강남석 새마을문고지부장이 참여해 나눔을 함께하고, 기탁 후 회원들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김경애 분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마음을 함께 모아준 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교면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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