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암면, 응급상황 대비 이론·실습 병행…산불예방 및 근무요령도 교육
하동군 청암면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세 산불감시원으로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산불감시원의 산불예방활동 및 산불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국민응급처치교육(EFR)센터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으며, 이론 설명과 함께 신체모형을 통한 실습을 병행했다.
청암면은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 8명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감시원은 산불을 초기 발견해 대응하거나 농산 폐기물 소각 등 산불 위험이 있는 행위 등을 발견한 경우 행정기관에 즉각 신고하는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성기일 면장은 “청암면은 농경지와 산이 인접한 지역이 많아 산불 발생 확률이 높은 만큼 올해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재빨리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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