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고전면, 코로나19로 소외된 독거 어르신 희망찾기 사업에 써달라
하동군 고전면의 김봉권 신임 청년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에게 써달라며 사랑이 가득 담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에 고전면 청년회장으로 취임한 김봉권 청년회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생활 및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것 같아 성금을 내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김봉권 청년회장은 “꽃이 아름답게 피는 따뜻한 봄이 왔지만 코로나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들은 더욱 외롭고 마음이 우울할 것이 염려돼 작으나마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 독거노인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권 청년회장은 각종 중기 대여사업체를 운영하는 ‘대신중기’ 대표로 2021년 신임 고전면 청년회장으로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구상 등 관내 복지 사업을 위한 포부가 상당해 지역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봉권 청년회장이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은 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저소득 취약 독거노인 희망찾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양호 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 경기가 침체된 이 시기에 김봉권 청년회장의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꽃이 만발하는 좋은 계절에 더욱 따뜻한 분위기가 만들어져 코로나를 하루속히 극복하고 안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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