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적량초, 2021 찾아가는 SW 미래채움 메이커코딩 교실 첫 수업 실시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지난 17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W 미래채움 메이커코딩 교실’ 프로그램 첫 수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SW 미래채움 메이커코딩 교실은 SW 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SW 교육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갖춰야 할 중요한 역량인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SW 메이커코딩 교실에서는 로봇, 피지컬 컴퓨팅, 자율주행 등 세 분야에서 각 10차시씩 모두 30차시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로봇’ 분야에서는 로보토리 교구를 이용해 다양한 센서를 이용한 로봇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경주게임을 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피지컬 컴퓨팅’ 분야에서는 초코파이 교구를 중심으로 LED 센서 및 터치 센서, 온도 센서를 이용한 엔트리 코딩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생활 속의 SW 교육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꾸며졌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핑퐁 자율주행 로봇과 아티보 로봇을 이용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을 제작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적량초등학교는 2020학년도 SW 선도학교를 운영한데 이어 2021년∼2022년 2년 동안 인공지능(AI) 선도학교로 선정돼 SW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SW 메이커코딩 교실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소프트웨어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 컴퓨팅 사고력 신장을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자 한다.
6학년 한 학생은 “로봇과 SW 및 인공지능(AI)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분야가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됐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오늘 수업에서 직접 교구를 이용해 로봇을 만들고 조작도 해봤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적량초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SW 및 인공지능(AI)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신장력 신장 및 인공지능(AI) 선도학교로서 지역사회의 인공지능(AI)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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