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노량초, 2021학년도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15∼19일을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교폭력 유형 변화에 따른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신학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간 첫날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교통안전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면서 학교폭력 및 보행안전 동영상 시청을 통해 학교폭력 유형과 위험성, 스쿨존 교통안전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은 사이버폭력과 집단따돌림 추방을 위한 다짐을 담아 결의문을 낭독하고 학생들 각자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행동으로 익혀보았다.
이후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6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친구와 거리를 두고 있지만 항상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우리 학교에는 학교폭력은 절대 없다. 그리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량초등학교는 학급 단위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과 연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을 각 학년별 11차시 이상 편성해 운영하고, 학생다모임 및 학생자율동아리 중심의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인성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교육을 비롯한 7대 안전교육을 재구성해 학생들의 삶과 연결되도록 교육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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