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 LH 사회공헌사업 일환 읍내 어르신 50세대에 설 나눔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3일 종합사회복지회관 앞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의 설 떡국 키트 나눔 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의 기획으로 이뤄졌다.
키트 제작에는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의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아이코리아 하동지회 회원 5명이 함께했다.
설 떡국 키트는 떡국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한우 양지, 떡국떡 1㎏, 계란 15개, 조미김, 사골곰탕과 함께 LH 임직원의 인사글이 담겨 하동읍사무소와 협력 아래 읍내 취약계층 어르신 50세대에 전해졌다.
LH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 키트를 마련했다”며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키트 제작에 참여한 아이코리아 회원은 “물가가 많이 올라 설 기분 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요즘 이렇게 어르신들께 이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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