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2월까지 연장가동으로 불규칙한 기상에 대응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호우와 홍수가 농업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하동군에서는 농업용 배수장의 가동 기간을 연장하고 예산을 증액하여 농작물 생산 안정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군은 기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던 배수장의 가동 기간을 3월부터 12월까지로 3개월 연장하여, 기상이변에 따른 기습 강우에도 안정적인 배수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하우스 농작물 생산 환경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가동 기간 연장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을 고려하여 1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기존 317,347천 원에서 474,940천 원으로 157,593천 원 증액했다.
이번 예산 증액과 가동 기간 연장을 통해 지역 농민들은 보다 안정된 농업 환경을 제공받게 되며,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용 배수장 가동 기간 연장 및 예산 증액 결정은 기상이변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건설과 농업기반 부서(880-25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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