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일환 옥종 편백림에 340여명 참여
하동군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오전 10시 30분 옥종면 위태리 일원 하동 편백 휴양공원에서 편백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의장 및 군의원,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종수 산림조합장, 옥종면 기관·단체장 및 마을이장, 군청 공무원 등 340여명이 참여했다.
또 행사에는 지난해 이 일대 편백림 50만㎡를 군에 기부채납한 독림가 김용지 선생과 김동광 대성산업 대표, 황명하 (주)나띠르코리아 회장 및 김명숙 대표, 서영덕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 처장 등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하동 편백 휴양공원으로 조성 예정인 위태리 일원에 편백나무 3000그루를 심고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벌였다.
그리고 윤상기 군수·김용지 선생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들은 편백공원 행사장에서 20년생 편백나무 2그루에 대한 기념식수를 했다.
한편, 군은 이날 편백나무 심기와 함께 13개 읍·면에서 유실수 100그루 나눠주는 행사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