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정부·도 등 기관표창 15건·대통령표창 등 개인표창 58명 수상 영예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 건설을 위한 공무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정부와 경남도 등 각종 기관·단체로부터 모두 73건의 기관·개인표창을 받았다.
특히 군은 소비자신뢰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비롯해 지방재정조기집행 최우수,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야생차문화축제 피너클어워드 금상, 농수산물 수출시책평가 최우수 등 15건의 기관표창을 받아 상금과 인센티브만 17억원에 이른다.
6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5 소비자신회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민선6기 군정의 대표슬로건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이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하동의 전통차 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3년간 농촌 다원적 자원활용 사업추진을 위한 인센티브 15억원을 받는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재정조기집행에서 상반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와 경남도로부터 1억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경남도가 주관한 토지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또 지난 7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한 ‘2015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2015 Pinnacle Awards Korea)’에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베스트 축제홍보비디오와 베스트 축제포스터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경남도가 추진한 농수산물 수출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통합건강관리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산사태 예방 대응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5 을지연습 평가를 비롯해 경남도의 정부 3.0 우수사례경진대회, 보건복지부의 장내기생충퇴치사업, 경남지역암센터의 암관리사업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호인 산림녹지과장이 소나무 재선충병 퇴치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무원 58명이 알프스 하동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각종 시책 추진으로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도지사 등의 개인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다양한 시책·공모·응모에서 받은 상사업비 외에도 각종 사업평가에서 모두 73건의 기관·개인표창을 받은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이는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 구축을 위한 공무원의 열정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